Velog가 아닌 티스토리를 택한 (사소한) 이유들

SHORTCUT

    반응형

    인트로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1. 어차피 노션으로 이슈를 정리하는데, 잘 정리해서 공개하면 좋을 것 같아서
    2. 개발자에게 있어, 개발 블로그는 좋은 포트폴리오여서
    3. 글을 쓰는 과정에서 지식이 재정립되기 때문

    또한 간간이 달리는 댓글들도 뿌듯했다. 물론 '어떻게 글을 작성해야 할까'에 대한 고뇌가 상당하기 때문에, 고민도 되었지만 글을 써서 여러 사람에게 공개하는 과정은 나에게 있어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또 선택이 생긴다.

     

    어떤 플랫폼을 선택할 것인가.

    블로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Velog, 티스토리, 브런치 위 세 가지를 놓고 고민했다.

    사실 브런치는 개발이란 주제에는 적합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플랫폼이라 넣었다. 그래, 사실 이 글은 Velog, 티스토리에 대한 글이 주요 흐름이다.

    Velog

    • 마크다운 기반의 글쓰기 환경
      • 노션을 메인 DB로 활용하며 마크다운이 익숙해졌다.
      • 개발 업무를 진행하며 내부망이지만 Typora로 작업 내용을 기록한다.
      • 그러다 보니 마크다운의 편리함과 간결함에 반했다.
    •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 개발과 관련된 내용 기록이 벨로그에 많이 모여있을 만큼, 커뮤니티 형성이 잘 되어 있다.
    • 이런 기능도 좋더라
      • TOC(Table of Content) : 목차가 우측에 따라오며 바로가기를 지원해준다.
      • 시리즈, 글, 태그 별로 간결하게 표시해준다.
    • 🤷🏻‍♂️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라니..
      • 아무래도 플랫폼을 옮기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지금 블로그도 그렇게 열심을 다하진 않아도 나름 메이저 글이 있어 방문자가 나오는 편인데, 새로 시작하면.. (나죽어~)
      • 내가 그렇게 열심을 다해 활동할까..
    • 🤷🏻‍♂️ 스킨에 대한 자율성이 없어
      •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라고 하지만, 이것도 튜닝을 해본 사람이 하는 말이다.
        특히 나처럼 학생 때부터 열심히 안드로이드 폰을 루팅하길 좋아했던 나는, 튜닝에 미쳐있다고 봐야한다.
      • 그런 의미에서 스킨에 대한 자유도가 없는 것은 좀 많이 아쉽다..
      • 그리고 나는 디자인 + 개발자의 포지션을 갖고 싶다. CSS 수정하고 싶다..

    티스토리

    • 사실 Velog의 내용들을 반대로하면 티스토리에 대한 내용이다.
    • (개발)이 주 내용이지만? 다른 내용도?
      • 개발적 이슈, TIL(Today I learned) 뿐만 아니라 IT 제품이나 살면서 알게된 내용들도 소개하고 싶다.
      • 그런데 뭔가 벨로그로 가면, 개발에 대한 이야기만 적어야 할 것 같단말이지🤔
    • 굉장한 자유도가 있다.
      • 스킨 편집이나 기능, 외부 스크립트를 마음대로 붙일 수 있다.
      • 곧 GA를 달려고 한다.
    • 🤷🏻‍♂️ 마크다운 글쓰기는 아쉬워
      • 물론 티스토리도 에디터 모드 중 마크다운을 지원하고 있다.
      • 그래서 일단 현재 Typora로 글을 작성하고 옮기고 있다.
      • 여러분이 보는 이 글이 마크다운 에디터로 작성한 글이다.

    반응형

    결론

    결론적으로 Velog가 아닌 티스토리를 택했다. 단, 다음의 내용들을 보완할 예정이다.

    • 마크다운 기반의 글쓰기 환경이 되도록 셋팅한다.
      • 현재 하이라이트 코드 블록 / 인라인 코드 블럭 을 수정했다.
      • 계속 Typora 작성 -> 마크다운으로 옮기기 를 테스트 할 예정이다.
    • 추가 기능을 넣어보자!
      • 개발한 스튜디오 홈페이지에 GA를 삽입했는데, 방문자수를 보며 신기했다.
        티스토리도 한번 적용해봐야겠다.
      • TOC가 스크롤에 따라 따라오도록 기능을 추가해보자!
    • 깔끔하고 잘 만들어진 스킨을 적용한다. (완료)
      • 그 일환으로 JB SKIN 167 v3.2.0 을 구매해서 적용했다.
      • 블로그 스킨치고 5만원 이란 거금이지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빌드업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된다.
      • 따라서 잘 만들어진 스킨을 바탕으로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기능을 붙이는게!
        완성도나 시간/비용 절약 측면에서 유리하다.
    • 글을 많이 쓴다!
      • 이전에 수익 신청했다가 거절된 적이 있는데, 그 후로도 꾸준히 블로그 방문을 기록했다. 차라리 그때 열심히 더 해서 신청해볼걸, 싶었다.
      • 3개월 내에 20개 이상의 글(개발 관련)을 작성해서 수익 신청 성공할거다!
        • 혹시 모르지, 취미가 될 수도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