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하는 방법 정리

SHORT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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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웨어 환경]
    사용 모델 : macbook pro 15 inch 2017
    OS 환경 : macOS Catalina (10.15.5)

    [소프트웨어 환경]
    VMWare Fusion Professional Version 11.5.6 (16696540)
    Windows 10, 20H1 x64 Lite 최적화 버전(v2.9)  By. [홍차님 배포]

     

    0. 배경

    작년에 잘 설치되어있던 Parallels를 지웠다. 그 이전까지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설치하고, 그 윈도우를 불러오는 방식으로 Parallels를 이용했다. 그때 당시, 공인인증서나 MS Office, 그리고 약간의 게임들을 구동하기 위해 이용했다. (물론 게임은 부트캠프를 통해 윈도우로 돌렸고, 간단한 Office 작업만 패러렐즈를 이용했다)  그러다 작년에 지웠다. 그 이유는 [1] 공인인증서가 브라우저 인증서로 대체되어 웬만하면 크롬으로 해결했고, [2] MS Office Mac용 어플리케이션이 꽤나 훌륭하였고, [3] 게임을 끊었기 때문이다. 거기에 고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성능 저하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약간의 버벅거림이라던가, 커맨드, 쉬프트 등의 키가 안먹혀 파인더에서 다중 선택이 안된다거나 하는 자질구레한 일들이 잦았다. 그래서 당장 필요하지 않고, 많은 부하를 안기고 있을 것 같은 가상 윈도우를 지우게 되었다.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지만, 가상윈도우를 깔고 쓰는 것은 꽤나 큰 부하임에는 틀림 없다)

     

     

    1. Mac에서 윈도우를 쓰는 방법

    맥에서 윈도우를 구동하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1 Bootcamp 설치 (내장프로그램) 맥에 내장되어 있는 부트캠프를 이용하여 윈도우를 설치한다. 윈도우 설치 ISO 파일만 있으면, 아무런 준비없이 가능하다. 단, 사용하기 위해서는 꼭 맥을 종료하고 다시 시작하며 Option(⌥) 키를 눌러주며 부팅을 해야한다. 그래야지 맥 OS로 실행할 것인지, 윈도우로 실해할 것인지 선택 가능하다.

    **Tip : Option(⌥)을 눌러 부팅 선택 화면에 진입 시, Control(⌃)을 누르면 아이콘이 바뀌는데, 누른채로 선택을 하면, 앞으로 계속 그걸로 부팅된다.

    - 장 : 윈도우 자체 성능 100% 사용 가능(게임 등 고사양 가능), FREE
    - 단 : 심하게 번거로움, 맥 운영체제를 포기하고 윈도우만 사용하는 꼴, 연동 힘듦
    2 Parallels 사용하기 (구매) 가장 유명한 가상 윈도우 구동 소트프웨어이다. 새로 출시되는 OS에 대한 지원이 빠르고, 가장 많은 유저가 쓰는 만큼 정보/커뮤니티가 활발하다. 다양한 편의기능이 제공된다.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조금 많이 느려서 결국 지웠다.

    - 장 : 맥에서 크롬 쓰듯이 윈도우 사용 가능. 많은 정보, 최신 macOS 지원, 강력하고 다양한 편의기능 제공.
    - 단 : 비싼 가격, (주관적)Spotlight 등에서 윈도우 프로그램이 검색되고, 실수로 누르면 윈도우 가동되는게 짜증났다.. (주관적)약간 맥 성능이 저하됨을 느낀다.
    3 VMWare Fusion 사용하기 (구매) 맥보다는 윈도우에서 우분투/리눅스/macOS 등을 설치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듯 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설치하게 되어서 자세한 비교는 할 수 없다. 잠깐이나마 느꼈던 것은, 가볍고 빠르다 정도? 자세한 건 따로 검색해보자.

    - 장 : 맥에서 크롬 쓰듯이 윈도우 사용 가능. (주관적) 패러렐즈 대비 가볍고 빠른 느낌. 여러개의 OS를 설치하고 구동 가능
    - 단 : 적은 정보량. 페러렐즈에 비해 적은 편의 기능.

    이전까지 Parallels를 사용해서 윈도우를 구동하였는데, 점점 맥이 맛이 가는 것 같아 부트캠프와 Parallels를 전부 지웠다. 더불어 macOS를 까탈리나로 업그레이드 하며 호환도 이상해졌었다. 아모튼 지웠다. 뭔가 기억에 맥에서 윈도우 열고, 파워포인트 작업하면 느려서 힘들었다. 그리고 키보드 배열도 달라서, 이래저래 적응이 안되었고, 결국 MS Office를 따로 설치하여 맥용 PowerPoint로 작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점차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어 지운 듯 하다.

     

     

    2. 그럼 왜 윈도우를 설치해?

    가장 큰 이유는 SSAFY 때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SSAFY는 맥 환경을 선호하지 않는다 T^T..

    윈도우에서만 구동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까지 윈도우 없이 잘 버티다 도저히 불가능하여 결국 설치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데스크탑을 마련하는 건, 좀 그렇지 않은가) 아무튼 지금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과정을 위해 설치하게 되었고, 내가 원하는 기능(능력)은 다음과 같았다.

     

    - 맥에서 윈도우를 열었을 때, 가볍게 구동되었으면 좋겠다.

    - 강력한 편의기능(가상윈도우 유틸리티 등)은 필요 없다. 딱, 윈도우용 프로그램만 실행되면 된다.

    - MS Office 등은 맥에서 커버 가능. 윈도우는 딱, 윈도우용 프로그램 구동용!

     

    자바 코드는 맥 이클립스에서 작성하고, 윈도우에서 복붙하는 식으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래서 큰 성능이 필요하진 않았으나, 반드시 맥 구동 중에 윈도우가 별도의 앱처럼 실행되어야 했다.

     

     

    3. VMWare Fusion 선택의 이유

    Parallels Desktop 16.0.0.48916 파일로 계속 설치를 시도했으나, 설치 화면이 지나간 뒤 별다른 반응이 없이 종료되었다. 곧이어 디스크가 손상되었다는 알람이 뜨며 설치가 불가했다. (공식 루트에선 문제없이 설치되었으나, 14일 체험판이라서 포기) 결국 어찌저찌 하다, 잠시 보류한 상태로 설치하지 않았던 VMWare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4. VMWare Fusion 설치 방법

    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VMWare를 통해 설치한 가상 윈도우이다. 보는 것 처럼 하나의 독립된 어플처럼 윈도우가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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